1. 유튜브의 시작
옛날부터 방송을 해보고 싶었는데,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방송부터 시작해 봤다.
한 달간 방송을 해봤지만 생각보다 시청자가 모이지 않았다.
생각해 보면 굳이 시청자가 없는 방송을 가서 봐줄 이유가 별로 없는 거 같긴 하다.
그래도 꾸준히 나름 방송한 결과 꾸준히 와주는 시청자가 생겨서 방송할 맛이 생겼던 것 같다.
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.
즉 시청자 수가 모이지 않는다.
그래서 무료 편집 프로그램인 샷컷 강의 영상을 보면서 영상 편집을 배우게 되었고
방송할 동안 부분의 재밌는 부분을 모아서 편집하고
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.
2. 첫 동영상의 업로드
편집툴도 익숙하지 않고, 처음 해보다 보니 8분짜리 영상을 만드는데도 거의 3~4시간이 걸렸다.
이게 생각보다 필요 없는 부분 자르고, 자막을 입히는 부분이 시간이 많이 걸린다.
편집 당시에는 사람들이 많이 봐주겠지? 라는 기대감에 업로드하고 썸네일도 대충 ppt로 만들고 올렸다.
근데 이게 왠 일?
조회수가 나오지 않는다.
거의 일주일 동안 조회수가 10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.
3. 그렇다면 첫 동영상의 무엇이 문제였는가?
3-1 화질
동영상을 녹화할 때는 비트레이트를 설정해서 녹화를 하게 된다.
하지만 비트레이트를 너무 낮게 설정하게 설정하여 1080p가 아닌 480p인 영상이 되어버린다.
화질이 안 좋은 사람의 영상을 볼 사람이 어디 있는가?
아래는 유튜브의 권장 비트레이트이다.
3-2 동영상 평균 시청시간
첫 영상이었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영상을 편집하지 않았고, 원본 한 70%인 영상이었던 것 같다.
즉 영상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적다는 뜻이다.
이것은 영상의 재미가 떨어진다는 부분이다.
처음에는 동영상이 게시되면 몇몇 사람들에게 동영상을 알고리즘으로 띄워준다.
근데 그 몇몇 사람이 동영상을 보지 않고 나가버리면 평균 시청시간이 엄청 낮아지겠죠?
그러면 유튜브 입장에서는 별로 안 좋은 영상이네?라고 판단해 버립니다.
그러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?
더 이상 검색노출이 되지 않고 직접 찾아오는 게 아니면 노출이 되지 않고 조회수가 안 나오겠죠?
3-3 자막
자막? 이게 뭐 중요한가?라고 생각하시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.
근데 저는 이게 거의 3순위에 들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.
자막의 역할은 내가 말하는 걸 듣지 않아도 이해하게 해 주고,
동영상의 재미있는 부분이나,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쓸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.
하지만 자막이 너무 작거나? 너무 길게 쓰인다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보기 불편하겠죠?
아무리 잘 영상일지라도 자막이 이상하면 영상의 수준이 낮아 보입니다.
저 같은 경우에도 자막을 신경 쓰지 않았고
지금 보면 화질도 안 좋아~ 자막도 작아서 잘 안 보여~ 총체적 난국이었던 것 같습니다.
하지만 이러한 망한 영상이라도 일단 만들어보고 피드백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.
3-4 유튜브 영상 제목 정하기
이 이상 글을 쓰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이 소제목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.
너무 글이 길어도 보기 싫잖아요?
음 구독자가 많다면
대충 뭐 "와 이거 말이 안 되는데요? 이거 한번 보세요!"라고 제목을 지어도
사람들이 많이 봐줍니다.
근데 만약 구독자도 3~4명이고 제목을 위와 같이 짓는다면
유튜브 입장에서는 무슨 영상인줄 알고 추천을 해줄까요?
그래서 제목을 내 영상이 무엇인지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로 제목을 지어줘야 합니다.
극단적으로 예시를 든다면
유투브 조회수를 주제로 정했다고 가정을 해봅시다.
"이것만 하면 떡상할 수 있습니다!"가 1번
"유튜브 조회수 이렇게 하면 잘 나올 수 있습니다"가 2번
뭐가 더 좋을지는 딱 봐도 느낌이 오시죠?
맨날 코딩 관련 글만 썼었는데 이러한 정보의 글은 또 처음 써보는데
쓰다 보니 또 길어졌네요 다음에 쓸 수 있으면 쓰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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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말을 안하면 사람들이 안 눌러주더라고요..
그래도 조회수 하루 200~300 나오는데 한 달에 3000원버나..
다들 성공하길 바라며 다음에 또 도움이 될만한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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